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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5일 - 16일, 열리는 웨딩박람회에 다녀왔다.

 

장소는 스위스 그랜드 호텔 컨벤션센터 2층 (서울 서대문구 연희로 353)

 

 

우린 3월 15일 토요일 10시 오픈하자마자 2시간 컷으로 언능 해치우는게 목표여서 아침 일찍 8시부터 출발 했다.

 

(2시간은 무슨.. 업체 다 계약하고 끝나고 나오니 5시간은 족히 걸렸다.)

 

 

아침은 스위스 그랜드 호텔 1층에 있는 커피숍에서

 

간단히 단팥빵과 커피, 녹차라떼를 시켜 예랑이와 나눠먹으며,  들를 업체들을 인수인계 해주었다. 🤭

 

(이것 마저도 안먹었으면 큰일날 뻔..

 

업체 상담하면서 앞으로 갈 곳 많은데 당 떨어진다고 초콜릿 챙겨주신거 없었으면.. 😤

 

아침이어도 든든히 챙겨 드세요 !! 시간 꽤 오래 걸려요 ㅠㅠ 인기 업체들은 줄이 길어요)

 

 

우리가 갈 곳은

 

💄::메이크업: 제니하우스

🎥::스튜디오: 르안(구 루나) 스튜디오

🎥::본식 스냅: 웨딩미

👗::드레스: 크리드제이

👔::예복: 스튜디오더수트 or 빌리언즈테일러

👚::혼주한복: 이종순한복 or 박선희한복

✈️::허니문: 허니문리조트

💐::부케: 리빙룸

 


 

안내 책자 주는데 위치 같은 것도 자세하게 나와있어서 수월하게 업체 부스에 찾아갈 수 있다.

 

상담 사은품이 굉장히 아쉬운데, 

 

✨ 괜히 손 꼭 잡고 같이 다니지 말고, 사은품 지급에 예랑이는 가서 줄 서 있어라..

 

 

우리는 손 꼭 붙잡고 다니다가 사은품 못받고,

 

줄 늦게 서서 결제 금액 대비 주는 상품도 바로 앞에서 끊겼다.. 🥲

 

300만원 - 자동으로 뚜껑 열리는 쓰레기 통

500만원 - 오븐형 에어프라이기

700만원 - 쿠첸?쿠쿠 밥솥

 

우린 총 결제 비용이 600만~700만 선이어서 오븐형 에어프라이기 받으려고 했는데

 

바로 앞에서 마감 ㅠㅠ 너무 아쉽 🥲

 

 

 

그래도 아쉬워 하는 나를 보고 오빠의 한마디가 난 너무 멋쪘다.✨

 

"오빠 주말에 한번 일하면 충분히 저런 것 살 수 있으니 아쉬워 하지 마라."

 

 

 

대신, 설문조사 같은거 참여해서 삼성스토어에서 주는 커플 여권 케이스 받아와서 

 

그걸로 만족했다. 😃

 

 


 

최종적으로 계약한 업체들

 

💄::메이크업: 제니하우스

🎥::스튜디오: 르안(구 루나) 스튜디오

🎥::본식 스냅: 웨딩미

👗::드레스: 크리드제이

👔::예복: 스튜디오더수트 

👚::혼주한복: 박선희한복

✈️::허니문: 허니문리조트

 

 

박람회에서 하면 좋은 점 !

 

1. 박람회 혜택

2. 삼성카드 청구할인 혜택

3. 사은품

 

만족스러운 계약?쇼핑? 이었다..

 


 

https://customcharacter.smallbigwedding.kr/

 

 

 

웨딩밴드는 결도방에서 아크레도 or 에클라바치 염두해 두고 있었는데

 

유선으로 사전 상담시 명품 웨딩밴드들이랑 가격이 큰 차이가 없길래 

 

오빠와 상의해서 그냥 명품 웨딩밴드로 하기로 결정 했다.

 

 

아무래도 처음 하는 커플반지다 보니 서로 뭔가 제대로 된 걸 하고 싶었던 것 같다. 🤭

 

 

판교 현대백화점 

 

 

 

우리는 딱 모델을 정해 놓고 갔다. 

 

✨ 까르띠에 트리니티 링 💍

 

 

 

 

어릴 때, 내 로망 반지라고 한번 보여주니깐

 

오빠가 마음에 쏙 들었는지 너무 Gan쥐 난다며 꼭 이걸로 하고 싶어했다. 

 

 

사실 이걸 웨딩밴드로 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18k, 핑크골드, 옐로우골드, 화이트골드 각각 의미가 사랑, 우정, 믿음 이라고 해서 의미도 너무 좋고, 

 

뭐 무엇보다도 둘다 너무 마음에 드는 디자인이라 이걸로 결정! 😉

 

(다른데서 아낀 비용을 웨딩밴드에서 다 소진🥲 💸)

 

 

 

백화점 오픈런 안하면 까르띠에는 뭐 몇..팀 안에 못들면 입구컷이라고 해서

 

백화점 오픈시간은 10시반인데 8시 출발해서 8시40분쯤 도착하니깐

 

내 앞에 나보다 더 빨리온 커플1팀이 먼저 줄 서 있드라..

 

혹시 오픈런 하실 계획이시라면 Gate 7번을 찾아야 합니다. 

 

 

 

근데, 결제할 때 직원이 몇 시부터 줄 서 있었냐 해서 2시간 족히 기다린거 같다 하니깐

 

예전에 까르띠에 가격인상 때문에 그런적 있었지만 지금은 그렇게까지 일찍 올 필요 없다 하긴 했다.

 

근데 나처럼 딱 모델 정해놓고 오면 1팀당 결제까지 20분컷 가능하니까 회전율이 좋을텐데

 

보통은 다양하게 이 모델, 저 모델 다 껴보고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 같아서 오래 걸리는 듯하다.

 

거기다가 한 직원이 응대하면서 꺼내서 시착 해볼 수 있는 악세사리 갯수가 정해져 있다고 하니

 

이 모델 보다가 다른 모델 보러 가려면 봤던 모델은 다시 진열장 안으로 정리하고 이동해야 되서 

 

시간이 더 오래걸리는 듯 하다. 🙂

 

 

 

 

우리가 구입한 모델은 트리니티링 중에서도

 

나는 손이 새우깡 손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원체 손이 작고, 쪼끄매서 클래식 모델을 꼈을 때

 

무슨 엄마 옥반지 낀 것 처럼 보여서 스몰 모델로 했고,

 

오빠는 손이 그래도 좀 큰 편이라 클래식 모델이 훨씬 잘어울려서 클래식 모델로 했다.

 

(남자는 그리고 스몰 모델 잘 안한다고 함.)

 

 

사이즈는

 

난 딱 맞으면 9호(49호), 편하게 끼려면 10호(50호)

 

오빠는 딱 맞게 하려면 13호(54호), 편하게 끼려면 14호(55호)

 

우린 둘다 편하게 끼려고 50호, 55호로 했고 다행히 물량이 있어서 당일 픽업 했다.

 

(나중에 임신하고 부을거 생각해서 50호 했는데, 손 씻을 때, 털 때마다 빠질 것 같아 조심 조심, 또 조심 🥲)

 

 

 

약 한 달 정도 껴본 결과 단점은 딱 1가지

 

반지 기스🥲 (맴찢)

 

아무래도 디자인 상 반지 3개를 겹쳐서 돌려서 껴야되서 낄 때, 뺄 때,

 

근데 일상 지내면서 혼자 돌기도 하고,

 

핸드크림 바를 때, 손 씻을 때, 일상 지내면서 반지가 가만히 있지 않아 잔기스가 엄청 난다.

 

광택이 사라지는 느낌은 느낌일 뿐이겠지요?.... 🦄

 

 

 

 

 

< 혹시 껴봤는데 별로일 수도 있잖아? 하며 만일을 대비해서 고려했던 명품 반지 List >

 

 

1. 까르띠에 러브링

 

2. 쇼파드 아이스큐브 

 

3. 타사키 피아노링

 

 

4. 쇼메 비 드 쇼메 / 트리옹프 드 쇼메

 

 

 

그 외, 불가리 비제로윈 링, 까르띠에 C드링 도 많이 하는 것 같다.

 

 

 

웨딩밴드는 아무래도 오랫동안 착용해야 하니깐

 

착용 했을 때 편안하고, 가볍고, 어디 걸리지 않고, 질리지 않는 디자인,

 

어디든 잘 어울리는 심플한 디자인이 제일 좋은 것 같다.

 

 

웨딩 밴드를 보통 다이아 박힌 💍이런 솔리테어 반지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이건 예물을 하실거면 보통 프로포즈링으로 예량이 예신에게 솔리테어 반지를 주고

 

(근데 요즘은 반지 안하고, 명품 가방이나 그런걸로도 대체 하는 듯)

 

예신은 예랑에게 명품 시계 같은걸 주고 받습니다.

 

 

예물을 안할거면 웨딩밴드로 만족 하면 됌 !!

 

 

 

우리는 예물, 예단을 따로 안하고 건너 뛰기로 해서 웨딩밴드로 만족 만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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